【和訳】어땠을까(どうだろうか) - SUGA Feat. 김종완 of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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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
俺は君が恋しくて懐かしく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
共に過ごした思い出が俺から離れず

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
もしかしたらあの時君を掴んでいたなら

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
いや あの時君を阻んだとしてたら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
俺たちはまだ友人なんだろうか どうだっただろうか

Dear my friend 어떻게 지내니 넌
親愛なる友へ どう過ごしてるの 君は

나는 뭐 잘 지내 알다시피 뭐 응
俺は元気に過ごしてる 知ってる通り

Dear my friend 나 솔직히 말할게
親愛なる友へ 正直に言うよ

난 니가 존나게 미워 아직도
俺はお前がとても憎い まだ

여전히 기억해 함께였었던 지난 날
変わらず記憶に残る 一緒にいた過ぎ去った日

대구로 함께 놀러갔었던 우리 시간과
大邱へ一緒に遊びに行った俺たちの時間と

수많은 날 둘이면 세상도 무섭지 않아
多くの日を 二人なら世界も怖くないと

말하던 우린 지금 전혀 딴 길을 걷지 Damn
話していた俺たちは今全く違う道を歩くクソッ

그때 기억나? 아마 신사였나
その時を覚えている?多分新沙?

둘이서 소주를 기울이며 나눴던 우리 대화
二人で焼酎を傾けて交わした俺たちの会話

세상을 씹어 먹을 거라던 우리 둘의 포부
世界にかみついてやるという俺たち二人の抱負

원대한 꿈을 품었었던 우리는 어렸었지 꼴랑 나이 스물이야
遠大な夢を抱いていた 俺たちは幼かった 20歳だ

갑작스러웠던 연락두절
突然に連絡が途絶えた

한참이 지난 뒤 모르는 번호로 왔었던 너의 부모님의
暫くして知らない番号から来たお前の両親

그 짧은 전화 한 통에 곧바로 달려가 봤지
その短い電話1本で直ぐに走って駆け付けた

서울 구치소 안양은 너무 멀었지
ソウル拘置所 安養はとても遠い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
俺は君が恋しくて懐かしく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
共に過ごした思い出が俺から離れず

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
もしかしたらあの時お前を掴んでいたなら

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
いや あの時お前を阻んだとしてたら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
俺たちはまだ友人だろうか どうだっただろうか

니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Uh
お前が変わったのか それとも俺が変わったのか Uh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流れる時間でさえ憎い 俺たちが変わったんだ 

야 니가 밉다 야 니가 싫다
お前が憎い お前が嫌い

야 이 말을 하는 이 순간조차 난 니가 그립다
この言葉を吐き出す瞬間さえ俺はお前が恋しい

매주 갔었던 서울 구치소 면회 길
毎週行ったソウル拘置所の面会の道

왕복 세 시간쯤 됐었던 먼길을 혼자서 나섰지
往復3時間程あった遠い道を一人で歩いた

너의 재판 날과 너의 출소 날
お前の裁判の日と出所の日

눈이 펑펑 오던 겨울 흰 두부 똑똑히 기억나
雪がしんしん降っていた冬の白い頭部をはっきり覚えてる

그리고 간만에 본 넌 전혀 딴 사람이 돼버렸고
そして久しぶりに見たお前は全くの別人のよう変わり果て

눈이 풀린 채 넌 말했지 
目を開かないままお前は言った 

 *을 해 볼 생각이 없냐구
*をやってみる気はない?

난 화가 났고 또 욕을 했네
俺は腹が立って また悪口を言った

유일한 친구였던 너를 되돌릴 방법은 없고 너는 괴물이 돼버렸네
唯一の友人だったお前を引き返す方法は無くて お前は怪物になってしまった

내가 알던 넌 없고 널 알던 난 없어
俺が知っているお前はいない お前が知っている俺はもういない

우리가 변한 건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닌 걸 난 알아
俺たちが変わったのは時間のせいだけではないと知っている

니가 알았던 난 없고 내가 알았던 넌 없어
俺が知っているお前はいなくて お前が知っている俺はもういない

우리가 변한 건 비단 시간 때문이 아닌 걸 덧없어
俺たちが変わったのは時間のせいだけではない事が虚しい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
俺は君が恋しくて懐かしく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
共に過ごした思い出が俺から離れず

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
もしかしたらあの時お前を掴んでいたなら

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
いや あの時お前を阻んだとしてたら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
俺たちはまだ友人なんだろうか どうだっただろう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니가 난 그립고 또 그립네
俺は君が恋しくて懐かしく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
共に過ごした思い出が俺から離れず

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
もしかしたらあの時お前を掴んでいたなら

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
いや あの時お前を阻んだとしてたら

아직도 여전히
まだ変わらず

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
俺たちはまだ友人なんだろうか どうだっただろうか

어땠을까
どうだった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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